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범 첫 해 영업이익 450억원…매출 2.4조원

신성우 기자 2024. 1. 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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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출범 첫 해인 지난해 매출 2조4천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이 분할해 출범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만7천584대로, 2022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인증 중고차는 3천923대 판매해 9.8% 늘었습니다.

금리 인상의 여파에도 하반기 BMW 중형 세단 뉴 5시리즈의 출시와 볼보 등 판매가가 높은 SUV의 수요가 이어지며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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