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공제 받으려고.." 현금영수증 부정 발행한 순천시 직원들

정경원 2024. 1. 29.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타인의 공공시설 이용료에 대해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한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순천시 공공시설을 관리했던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용객이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수영장 이용료 등 공공시설 요금을 자신과 가족 등의 몫으로 부정하게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발행한 현금 영수증은 모두 3,437건, 8천여만 원 상당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타인의 공공시설 이용료에 대해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한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전 순천시 공무원 A씨와 공무직 6명 등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순천시 공공시설을 관리했던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용객이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수영장 이용료 등 공공시설 요금을 자신과 가족 등의 몫으로 부정하게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발행한 현금 영수증은 모두 3,437건, 8천여만 원 상당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발급받은 현금 영수증을 이용해 연말정산에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남도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건사고 #순천시 #현금영수증 #세금공제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