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해서 실종된 20대 쌍둥이 형제 숨진 채 발견 외
[KBS 창원]경남 김해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20대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9시 반쯤 김해시 삼계동 한 공원 인근에서 20대 김 모 씨 형제가 나란히 누워 숨진 채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창원 월영동 빈집 불…화재 원인 조사
오늘(29일) 오후 3시 50분쯤 창원시 월영동 산책로 주변 한 빈집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택시 월급제 감독 강화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2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택시 월급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전 단계인 '전액 관리제'가 시행 중이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많다며 경상남도의 전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사업장들이 임단협과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개정에 나서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 제대로 시행돼야”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이 오늘(29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 제도를 제대로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의 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상수원 보급 등 탄소 감축과 관련 없는 사업이 포함되는 등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경상남도에 관련 예산 평가를 담당할 전문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양산시의회, ‘성추행 혐의’ 김태우 의원 징계 착수
양산시의회가 여성 직원을 장기간 성추행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우 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양산시의회는 오늘(29일) 임시회를 열어, 김태우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본회의에 보고하고,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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