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생아 수 8년 만에 절반 감소
류재현 2024. 1. 29. 20:24
[KBS 대구]대구·경북지역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대구가 8천704명으로 일년 전과 비교해 8.1%, 경북은 9천456명으로 10.3%가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구.경북의 연간 출생아 수는 2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2015년 출생아 수 4만 천748명의 절반 수준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8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은 1970년 관련 통계 집계이후 처음입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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