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문 깨고 절도" 이병헌 LA 자택에 강도 침입…소속사 "확인중"[공식입장]

▲ 이병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국 LA에 있는 이병헌 소유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TMZ는 29일(한국시간) "'오징어 게임' 스타 이병헌의 집이 도둑에게 털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현지 사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도들이 미국 LA에 위치한 이병헌의 집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절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이병헌은 이 집에 머물고 있지 않았으며, 도난품과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병헌의 집을 노린 범죄라기보다는 LA 부촌 일대에서 범죄 행각을 벌이고 있는 강도 일당 중 하나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인근에 살고 있는 배우 레나 와이테(Lena Waithe) 또한 집을 비운 사이 20만 달러(약 2억6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하는 절도 피해를 입었다. LA 경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소식과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측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약해 온 글로벌 스타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인기와 화제를 모은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배우 이민정과 결혼 10년 만에 둘째 딸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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