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 매각설 사실 아냐" 공시…엔씨소프트도 인수설 부인

장진리 기자 2024. 1.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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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엔씨소프트가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을 부인했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해 연말께 엔씨소프트에 SM 인수 의사를 물밑 타진했다는 매각설에 휘말렸다.

카카오의 지난해 전쟁 같은 인수전 끝에 SM을 인수했다.

그러나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의 시세 조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 기소되고,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까지 검찰에 송치되는 등 회사를 둘러싼 위기가 이어지면서 SM 매각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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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로고.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카오와 엔씨소프트가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을 부인했다.

카카오는 29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매각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해 연말께 엔씨소프트에 SM 인수 의사를 물밑 타진했다는 매각설에 휘말렸다.

카카오의 지난해 전쟁 같은 인수전 끝에 SM을 인수했다. 그러나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의 시세 조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 기소되고,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까지 검찰에 송치되는 등 회사를 둘러싼 위기가 이어지면서 SM 매각설이 불거졌다.

엔씨소프트 역시 SM 인수설을 부인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인수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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