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 뜻대로 해주겠다"…자영업 성공신화 '장사의 신' 활동 접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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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8만명의 유명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
은씨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유튜브 그만 하겠습니다' 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은씨가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씨가 언급해 온 액수보다 훨씬 적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은씨는 '2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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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구독자 128만명의 유명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
은씨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유튜브 그만 하겠습니다' 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내가 죄를 진게 있어서 유튜브를 접는게 아니다"라며 "아무리 증명을 하고 해명을 해도 계속 어설프게 해명하고 증명했다고 하는데 저는 다 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신들은 내가 싫은 것이고 분탕질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며 "당신들의 뜻대로 해주겠다. 내 멘탈(정신력)이 이제 안 되겠더라"고 토로했다.
또한 "저로 인해서 결국은 다른 사람들도 피해를 계속 볼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신상이 노출이 되는 것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며 "모든 게 해결이 되고 법적 소송이 다 끝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채널 A에서 은씨가 참여중인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 대해서는 이미 촬영해 놓은 분량이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은씨는 "내일부터는 모든 걸 제쳐두고 악플러들을 잡으러 갈 것"이라며 "악플 고소와 합의까지 최소한 4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절대 그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비용이 감당할 수준이 아닐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은씨는 자본금 3000만원을 투입해 창업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200억원에 매각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폐업 기로에 몰린 요식업계 소상공인에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유튜브 컨텐츠로 인기를 끌어,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은씨가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씨가 언급해 온 액수보다 훨씬 적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은씨는 '2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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