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작년 1군 경험이 올해 큰 도움이 됐다" 한화생명 그리즐리의 자신감

박상진 2024. 1.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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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 LCK에 합류했던 한화생명 그리즐리가 그때의 경험이 지금 팀의 경기력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LCK에 가서 챔피언 폭을 많이 늘려왔다. 어떤 메타가 오든 다 잘할 수 있다. 지금 메타에서는 우리 팀이 제일 잘할 거 같다"며 경기력에 자신을 보인 그리즐리는 이번 시즌 목표애 관해 "전승 우승이 목표였는데 첫 경기를 내줘서 아쉽다. 우승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는 게 이번 시즌의 목표다"고 전한 후 팬들에게 "CL에도 많이 와주시는데, 항상 감사하고 경기하는 자리에서 바로 바라보면 팬들이 있어서 치어풀을 보면 힘이 많이 난다. 그걸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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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 LCK에 합류했던 한화생명 그리즐리가 그때의 경험이 지금 팀의 경기력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CL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 정글러 '그리즐리' 조승훈은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겨서 좋고, 오랜만에 2대 0으로 이겼는데 팀원들이 잘 해서 이긴 거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1세트 POG에도 팀원들의 덕으로 이긴 것에 관해 "운영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잘 가다듬고 집중해서 이겼다"전한 그리즐리는 CL 경기에 관해 "팀원들도 알던 사람들이라 불편함이 없었고, LCK라는 큰 무대에서 많이 배워왔기에 그것을 알려주면서 내가 오더도 하며 게임하기는 더 편해졌다"고 전했다.

작년 LCK에서 어떤 것을 배웠냐는 질문에는 "형들에게 턴을 운영하는 것도 배우고, 코치 감독님에게는 동선 설계 같은 기본적인 것을 배웠다. 지금은 잘 익혀서 경기에 적용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 그리즐리는 "작년에 같이 했던 형들이 모두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한화생명이 좋은 경기를 보이는 이유에 관해 묻자 그리즐리는 "최근 연습 과정을 생각해보자면 거의 다 이기고 있다. 서로 합이 잘 맞고 서로 불만이나 불평이 없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한 후 최근 정글 메타에 관해서는 "미드에서 캐리형 챔피언이 나오고, 아지르가 나왔는데 대항마로 코르키가 나왔다. 그런 챔피언을 받쳐줄 수 있는 탱커형 챔피언이라 생각해 지금은 탱커 정글을 하고 있다. 미드와 원딜이 캐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탱커 챔피언이 가는 아이템들이 가격이 싼데 효율이 잘 나와서 탱커 정글이 좋은 게 많이 나온다" 고 설명했다.

"LCK에 가서 챔피언 폭을 많이 늘려왔다. 어떤 메타가 오든 다 잘할 수 있다. 지금 메타에서는 우리 팀이 제일 잘할 거 같다"며 경기력에 자신을 보인 그리즐리는 이번 시즌 목표애 관해 "전승 우승이 목표였는데 첫 경기를 내줘서 아쉽다. 우승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는 게 이번 시즌의 목표다"고 전한 후 팬들에게 "CL에도 많이 와주시는데, 항상 감사하고 경기하는 자리에서 바로 바라보면 팬들이 있어서 치어풀을 보면 힘이 많이 난다. 그걸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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