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사퇴’ 김기현, 울산 남구서 5선 도전…“尹정부 성공 뒷받침”

노기섭 기자 2024. 1. 29.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2대 총선에서 4선을 했던 현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산시민과 남구민의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그동안 뿌려왔던 노력의 결실을 마무리하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글…“반드시 총선 승리 이뤄낼 것” 지지 호소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2대 총선에서 4선을 했던 현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산시민과 남구민의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그동안 뿌려왔던 노력의 결실을 마무리하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울산 역대 최대 국가 예산을 확보했고 대한민국 미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했으며 세계 최초 수소 트램 착공도 눈앞에 다가왔다"며 "오늘의 결실에 대해 저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커다란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울산 최초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당선된 후 최일선에서 대통령 선거 승리에 앞장선 데 이어 국민의힘 중앙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2년 전 전국 지방선거를 승리로 견인했다"며 "울산 최초로 집권당 당 대표에 선출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진심(眞心)의 정치로, 사심(邪心)을 버리는 정심(正心)의 정치로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며 "울산과 대한민국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남구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