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최소 비용 위해 여러 에너지 최대 활용을”

김범수 2024. 1. 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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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사진) 무탄소(CF)연합 회장은 29일 "우리 산업이 탄소중립을 최소 비용으로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포괄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연 간담회에서 CF연합이 추진하는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가 원전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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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 무탄소연합 회장 간담회
이회성(사진) 무탄소(CF)연합 회장은 29일 “우리 산업이 탄소중립을 최소 비용으로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포괄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연 간담회에서 CF연합이 추진하는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가 원전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애플 등 글로벌 업체들이 협력 업체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동참을 요구하는 상황과 관련, 우리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만을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일부 글로벌 기업이 국내 기업에 RE100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자사에 납품하는 비중만큼 재생에너지를 쓰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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