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추위 주춤하자 미세먼지…낮에는 포근

김규리 2024. 1. 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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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리면서 낮에는 날이 포근합니다.

당분간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기온은 예년 이맘때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찬 바람이 잦아들자 미세먼지가 유입됐습니다.

오전보다 먼지 농도가 낮아져 현재는 미세먼지 '보통' 수준입니다.

내일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해집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경남 동부 지역은 내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잘 살펴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광주, 전남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광주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는 서울 7도, 대구 10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부터 길게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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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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