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제주시 갑 문윤택 “정치 신제품이 뜁니다!”

허지영 2024. 1. 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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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KBS는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들 가운데 개인 일정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제주시 갑 선거구 문윤택 예비후보를 허지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문윤택입니다. 지금 저는 KBS 오늘 녹화가 있어서, 제 선거 캠프 사무실로 가고 있습니다. 날씨 많이 춥습니다."]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안녕하세요!"]

같이 얘기 나누실 준비는 다 하신 거죠?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네, 잘하진 못 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후보님 이제 정치 신제품이라고 홍보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신상품을 하나. 신제품을 하나 사 왔습니다. 선물로 드릴게요.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고맙습니다."]

한 번 홍보하시러 가보시죠.

어떤 이유에서 출마를 결정하셨는지, 출마의 변 먼저 한 번 듣겠습니다.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퀴즈인줄 알았잖아요. 잠깐 긴장했네. 이재명 후보 직속실에서 정책 메시지 특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민했던 것들이, 각 지역에서 올라오는 게 정말로 뜯어고쳐야 할 게 너무나 많다. 정말로 서민들 중심으로 된 제도가 제대로 된 게 없다. 사람 하나 바뀌었는데 정말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바뀌나. 이게 정말 정치가 정말로 중요하구나. 그래서 비록 힘든 길이지만…."]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지금 가장 중요한 게 서민 경제입니다. 서민들이 너무너무 힘들고 고금리에, 너무 빨리 이자 갚는 날이 오고 제주도 자체 서민 경제가 활성화가 돼야 한다. 그래서 제가 첫 번째 내놓은 게, 우체국 금융 대출을 해야 한다. 시범 구역으로 삼아서, 5년 정도 1,000만 원을 무조건적으로, 담보 없이, 신용 등급 상관없이 기본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가족이 서로 행복해야 공동체가 유지가 되는데, 집에 어르신 한 분이 계셔서 간병비 내다보면 서로 일해야 하고 각박해지고 서로 힘들어집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엔 초고령화 사회에 금방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 간병비 의료 보험을 실시해야 한다. 간병비를 의료보험으로 넣겠다고 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문윤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고기 구울 때 한 불판을 너무 오래 쓰면 새까맣게 탑니다. 그 위에 어떠한 고기를 놔도 맛이 없습니다. 금방 탑니다. 새로운 정치판, 새로운 고기판. 저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여러분들 맛있는 고기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고준용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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