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해 사치품 수입 전년 대비 3배로 늘어

최지원 2024. 1.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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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작년 사치품 수입 규모가 재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확인한 중국 해관총서의 북한 사치품 수출입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사치품 수입액은 1,143억 원으로, 2022년 378억 원에 비해 약 3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시계의 경우 재작년에는 2억 원대에 그친 수입 규모가 지난해에는 120억 원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윤 의원은 "북한이 사치품으로 선물통치를 하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북한의 모순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사치품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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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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