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4년에도 ‘명품 한우 만들기’에 앞장

오영채 기자 2024. 1.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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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올해 47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3년 차를 맞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 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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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올해 47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3년 차를 맞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 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을 위해 43억원을,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에 4억원을 각각 투입해 암소 비육시장을 확대하고 농가의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두 사업은 농가 직접 지원사업으로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가 지원사업 외에도 고급육에 대한 한우 유전체를 분석해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활성화’를 통해 농가와 민간 스스로 한우 수정란 기술을 활용하고 개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영비 부담,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농가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경기도 한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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