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방하다 남친에 흉기…생방송 보던 시청자 깜짝 놀라 신고

하수민 기자 2024. 1. 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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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을 하다 술에 만취해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다 40대 남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보고 있던 한 시청자는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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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인터넷 생방송을 하다 술에 만취해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다 40대 남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보고 있던 한 시청자는 112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방송을 진행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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