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부진 원흉?' 위긴스 트레이드에 필사적으로 나선다

이규빈 2024. 1. 29.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든스테이트가 위긴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선수는 앤드류 위긴스"라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로 이적 후 3&D 역할을 맡으며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위긴스는 이번 시즌 평균 12.3점 4.2리바운드로 부진하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골든스테이트와 부진한 위긴스의 상황이 맞물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위긴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29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트레이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선수는 앤드류 위긴스"라고 전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19승 24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위치했다. 현재 순위대로면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은 커녕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도 실패하게 된다. 정말 실망스러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암담한 사실은 딱히 핵심 자원의 이탈도 없다는 것이다. 게리 페이튼 2세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는 상황이지만, 페이튼 2세가 핵심 전력이라 보기는 어렵다. 크리스 폴의 부상은 확실히 치명적이다. 하지만 폴도 이번 시즌 활약은 좋지 못했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는 시즌 내내 유일하게 고군분투하고 있다.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27.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NBA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커리의 활약과 다르게 클레이 탐슨은 부진하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폭력적인 행동으로 징계를 받으며, 커리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탐슨과 그린뿐만 아니라 위긴스와 케본 루니의 부진도 치명적이다. 골든스테이트로 이적 후 3&D 역할을 맡으며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위긴스는 이번 시즌 평균 12.3점 4.2리바운드로 부진하고 있다. 위긴스는 골든스테이트로 이적 후 평균 17점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던 선수다.

여기에 위긴스의 최고 장점이었던 수비력까지 무뎌진 상황이다. 다행히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의 성장으로 위긴스의 부진을 메우고 있는 형국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알아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쿠밍가의 성장과 위긴스의 부진이 좋은 기회가 됐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현대 농구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장신 3&D 포워드다. 위긴스가 현재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시즌의 모습을 보고 위긴스에 모험을 걸 팀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위긴스로 많은 대가를 바랄 것이다. 위긴스를 대가로 비슷한 포지션의 포워드 자원을 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가 필요한 골든스테이트와 부진한 위긴스의 상황이 맞물렸다. 위긴스의 트레이드는 기정사실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