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수, 서울 강서을 출마…김성태와 '한노총 동지' 공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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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초선인 박 의원은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로지 강서만을 바라보며 '변모하는 강서'에 힘을 실으려고 한다"며 "강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강서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 지역에 본사가 있는 대한항공 항공정비사로 40년간 근무하며 인연을 쌓았고, 대한항공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동계에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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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서울 강서을 지역구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비례대표 초선인 박 의원은 오늘(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로지 강서만을 바라보며 '변모하는 강서'에 힘을 실으려고 한다"며 "강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강서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 지역에 본사가 있는 대한항공 항공정비사로 40년간 근무하며 인연을 쌓았고, 대한항공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동계에서 활동했습니다.
강서을 지역구는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인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18∼20대 총선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곳입니다.
김 전 의원 역시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여서 '한국노총 동지' 사이인 두 사람의 공천 경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 지역구의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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