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대표단 접견

유경훈 기자 2024. 1. 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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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도시의 관광 활성화와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사이 대표단은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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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관광 활성화. 교류확대 방안 등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도시의 관광 활성화와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사이 대표단은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12개 지자체가 모인 광역연합으로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진흥 등 7개 분야 광역 정책의 원활한 조정과 이행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김현기 의장은 "국내 지방을 가듯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역사와 문화를 구분해 생각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더리스(borderless)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양국 관계도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지자체 간 연합인 간사이광역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즉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며, "기회가 된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 대표단은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과 간사이광역연합 상생 엑스포로주목받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


한편, 김현기 의장은 지난해 10월 도쿄-교토 방문 시 교토부청 상공노동관광부 관광정책감을 만나 교토부와 간사이 지방의 관광정책 현황을 살펴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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