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민주당 공천 기준…"부패·성범죄·갑질·학폭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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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국민참여 공천을 통해 △5대 도덕성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능력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대 도덕성 국민공천 기준엔 뇌물 등 부패 이력, 책임지는 자세, 성범죄 이력, 납세 및 병역 등 국민의무, 직장 갑질과 학폭 이력 등이 5개 분야가 포함됐다.
이 외에 의정활동 능력은 현안 문제의 해결 능력, 지역 소통능력, 전문지식이나 경험 능력 등 3개 분야로 심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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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기준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진행할 것"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국민참여 공천을 통해 △5대 도덕성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능력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22일부터 전날 자정까지 국민참여 공천을 접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대 도덕성 국민공천 기준엔 뇌물 등 부패 이력, 책임지는 자세, 성범죄 이력, 납세 및 병역 등 국민의무, 직장 갑질과 학폭 이력 등이 5개 분야가 포함됐다.
정체성의 경우 차별 없고 평등한 정치인, 민생안정을 추구하는 정치인,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정치인 등 3개 분야로 평가할 예정이다.
기여도는 정책생산 능력, 정당 방향성 제시 능력, 정당 활동 참여도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평가한다.
이 외에 의정활동 능력은 현안 문제의 해결 능력, 지역 소통능력, 전문지식이나 경험 능력 등 3개 분야로 심사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공관위는 앞으로 이같은 기준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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