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0일 호주로 1차 캠프 출발…신인 황준서·황영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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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호주로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한화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 내달 1일부터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수단은 내달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2일부터 2차 캠프를 소화하고 3월 4일 귀국한다.
호주 1차 캠프에서는 수비력 향상과 공격 루트 다양화를 통해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 위주의 스케줄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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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호주로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한화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 내달 1일부터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수단은 내달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2일부터 2차 캠프를 소화하고 3월 4일 귀국한다.
이번 캠프에는 최원호 감독과 정경배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3명 등 총 58명이 참가한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다. 신인 중에는 투수 황준서, 내야수 황영묵이 포함됐다.
호주 1차 캠프에서는 수비력 향상과 공격 루트 다양화를 통해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 위주의 스케줄이 준비돼 있다. 2월 17~18일에는 호주 대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훈련 내용과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등 국내 팀을 비롯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2군 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대진 퓨처스(2군)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 선수단은 내달 4일 일본으로 출국, 3월 6일까지 고치, 다카마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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