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브리핑] 김기리♥문지인·지석진↑… '환승연애3'↓

김유림 기자 2024. 1.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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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김기리♥문지인, 5월의 부부된다


배우 문지인과 코미디언 김기리가 열애를 마치고 부부가 된다. /사진=미디어랩시소, 심스토리 제공
코미디언 겸 배우 김기리(39)와 배우 문지인(38)이 올봄 백년가약을 맺는다.

29일 두 사람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심스토리 측은 김기리와 문지인이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김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들려준 뒤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서 활약을 펼쳐 오던 김기리는 최근 배우로 영역을 확장해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은 물론 KBS2 '안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연극 '헤르츠클란'까지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여기에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까지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활동 중단' 지석진, 5주 만에 '런닝맨' 복귀


방송인 지석진이 SBS '런닝맨'에 5주 만에 컴백했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
지석진이 5주 만에 '런닝맨'으로 컴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런닝맨'을 떠났던 '석삼이 형' 지석진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컴백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향해 "5주 동안의 휴식기가 아닌 5주 동안의 투병 생활이었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사실 투병 및 치료는 2주에서 3주 걸렸다. 나머지는 회복기라고 볼 수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얼굴 좋아졌다. 젊어졌다"고 복귀를 반겼다.

지석진은 "걱정해준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다시 활기차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쁜 날이다"며 "많지 않지만 소규모 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석진은 휴식기를 갖던 중 송지효의 뜻밖의 선물에 감동한 사연도 털어놨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과메기를 보내줬다. 그런데 내가 유일하게 안 먹는 생선이 과메기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지난번에 안 보냈다고 뭐라 했다"고 이야기하자 지석진은 "안 먹어도 보내줘야지"라며 버럭했다.


"화장실 문 안 잠겨"... '환승연애3' 숙소 처우 논란 터졌다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의 숙소 상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티빙 제공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가 숙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는 새로운 여성 출연자로 전 여자 쇼트트랙 공상정 선수가 합류했다. 공상정의 합류로 '환승연애3' 숙소에는 남자 출연자 4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함께 살게 됐으나, 10명이 살기에는 방과 화장실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공상정은 '환승연애3' 숙소에 들어온 후 송다혜, 이유정과 함께 방을 쓰게 됐다. 송다혜와 이유정은 기존에 2층 침대를 쓰고 있었고 공상정에게는 두 사람의 침대 옆에 큰 침대를 마련해줬다. 이에 송다혜와 이유정은 "제일 좋다"라며 부러워했다.

화장실도 문제였다. 남녀 출연자 10명에게 주어진 화장실이 3개인데, 상대적으로 씻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여자들에게는 공용화장실 1개만 주어졌다. 기다리다 지친 한 여성 출연자는 1층에 있는 남성용 욕실을 사용했는데 설상가상으로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았다. 이에 출연자 중 한 명인 주원은 "나라면 저기서 못 씻는다"고 말했고 휘현 역시 "나도 조마조마하면서 씻었다"고 에둘러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밖에 거실에서 벌레를 발견한 한 출연자는 "바로 밖에 정원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벌레가) 들어올 것 같긴 하다"며 벌레를 잡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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