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방송 중 남친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입건

이시명 기자 2024. 1. 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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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 중 술에 취해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김포시 자택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40대 남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방송을 진행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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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인터넷 생방송 중 술에 취해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김포시 자택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40대 남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보고 있던 한 시청자는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방송을 진행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며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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