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18세 반려묘' 세상 떠난 슬픔.."내 유년 시절 함께해 줘서 고마워"[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SF9 출신 배우 로운이 반려묘를 잃은 슬픔을 전했다.
로운은 "내 유년 시절을 함께해 줘서 고마워. 언제 형이 찾으러 갈게. 좋아했던 어묵 꼬치와 작은 스펀지 볼과 함께. 그걸로 잘 놀고 있어. 나중에 형도 주어진 시간이 다 됐을 때 발걸음 소리만 듣고 마중나와줘. 안녕 사랑하는 초코야. 우리집 막내가 되어주어서 고마워 덕분에 많이 웃었어. 진짜로 안녕. 내 친구이자 가족이자 동생 초코야"라고 덧붙이며 반려묘와의 이별 인사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SF9 출신 배우 로운이 반려묘를 잃은 슬픔을 전했다.
29일 로운은 "2006년 늦은 봄에 처음 만나서 2024 겨울에 우리의 곁을 떠났구나"라며 반려묘 '초코'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다른 가족들이 질투했지만 내 발소리에만 현관에 나와서 맞이해준 우리 초코. 항상 내 다리 사이에서 잠을 자서 깰까 봐 자는 동안 몰래 다리 한쪽을 때면 내 팔 사이로 웅크리며 잠을 잤던 우리 초코. 신기하게도 츄르는 싫어하면서 작은 스펀지 볼로는 하루에 열두 시간도 같이 놀았고 악몽을 꾸고 있을 때는 내 팔을 깨물어서 잠도 깨워주었지"라고 초코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로운은 "내 유년 시절을 함께해 줘서 고마워. 언제 형이 찾으러 갈게. 좋아했던 어묵 꼬치와 작은 스펀지 볼과 함께. 그걸로 잘 놀고 있어. 나중에 형도 주어진 시간이 다 됐을 때 발걸음 소리만 듣고 마중나와줘. 안녕 사랑하는 초코야. 우리집 막내가 되어주어서 고마워 덕분에 많이 웃었어. 진짜로 안녕. 내 친구이자 가족이자 동생 초코야"라고 덧붙이며 반려묘와의 이별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로운은 초코의 새끼 때 모습부터 다 자란 모습까지 자신과 함께한 순간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로운은 2016년 그룹 SF9으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지난해 9월 그룹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로운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했다.
2006년 늦은 봄에 처음 만나서 2024 겨울에 우리의 곁을 떠났구나 다른 가족들이 질투했지만 내 발소리에만 현관에 나와서 맞이해준 우리 초코 항상 내 다리 사이에서 잠을 자서 깰까 봐 자는 동안 몰래 다리 한쪽을 때면 내 팔 사이로 웅크리며 잠을 잤던 우리 초코 신기하게도 츄르는 싫어하면서 작은 스펀지 볼로는 하루에 열두 시간도 같이 놀았고 악몽을 꾸고 있을 때는 내 팔을 깨물어서 잠도 깨워주었지 내 유년 시절을 함께해 줘 어서 고마워 언제 형이 찾으러 갈게 좋아했던 어묵 꼬치와 작은 스펀지 볼과 함께 그걸로 잘 놀고 있어 나중에 형도 주어진 시간이 다 됐을때 발걸음 소리만 듣고 마중나와줘 안녕 사랑하는 초코야 우리집 막내가 되어주어서 고마워 덕분에 많이 웃었어 진짜로 안녕 내 친구이자 가족이자 동생 초코야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혜교, 남성과 손잡고 미소 누구? 파리가 들썩였다 - 스타뉴스
- 57세라고? 김성령 54kg "아침밥 먹듯이 운동" 실화네 - 스타뉴스
- 차은우, 올리비아 핫세 딸과 열애? 美 목격담 - 스타뉴스
- 유재석 "故최진실, 일면식 없는데 날.." - 스타뉴스
- '양재웅♥' 하니 "머리를 잘랐다" 심경 변화?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
- "가상 남편, 세상 떠나"..송재림 비보에 김소은 SNS 애도 물결 [스타이슈] - 스타뉴스
- 故송재림 유작 '폭락', 내년 1월 빛 본다..'루나 코인 사태' 모티브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