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본격화…대동 하늘공원 2단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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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동구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대동하늘근린공원 조성을 본격화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대동하늘공원은 동구 8경 중 하나로 197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동구에서 추진 중인 '대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대동하늘근린공원 조성(1·2단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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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후대응도시숲 착공…7월 무장애나눔길 공모 신청
도시재생으로 일자리 창출…동구 뉴딜사업 시너지 기대
대전시가 동구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대동하늘근린공원 조성을 본격화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대동하늘공원은 동구 8경 중 하나로 197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 매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좁은 입지와 편의시설 부족,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올해 시설물 철거 후 훼손지 복구 및 기반시설공사,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2단계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16억 원으로 연내 마무리가 목표다.
시는 내달까지 대상지(용운동 산45-11번지 일원)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와 공원조성계획 결정,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기후대응 도시숲 6000㎡ 조성에 대한 공모에 선정, 사업비 총 6억 원 중 절반인 3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7월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어린이와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데크길 조성을 목표로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열리는 '2025년 무장애나눔길 공모'에 참여,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5년 무장애데크길 조성에 착수,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동구에서 추진 중인 '대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대동하늘근린공원 조성(1·2단계)에 착수했다. 지난해 전망풍차·야경시설 재조성, 파고라·수목식재 등 설치를 골자로 하는 1단계 공사에 들어갔다. 1단계는 올해 8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대동 1-74번지 일원에 약 115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후주택, 노후담장, 골목길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공간(달빛아트센터), 주차장 등 마을 기반 시설을 조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사업들은 단계별로 상황에 맞춰 예산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예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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