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첫 확대간부회의 새로운 시도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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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새해 첫 '6급 이상 확대 간부회의'를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기적으로 매월 한 차례 진행되는 간부회의는 앞으로 기존 단순 업무보고 회의방식을 탈피해 부서별 주요 현안 보고와 공약 추진사항 등 공유가 꼭 필요한 핵심 안건을 선정해 업무보고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보고 이후 시간은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전문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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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새해 첫 ‘6급 이상 확대 간부회의’를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기적으로 매월 한 차례 진행되는 간부회의는 앞으로 기존 단순 업무보고 회의방식을 탈피해 부서별 주요 현안 보고와 공약 추진사항 등 공유가 꼭 필요한 핵심 안건을 선정해 업무보고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보고 이후 시간은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전문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정운영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천시가 나아갈 방향과 관련한 교육을 통해 6급 이상 관리직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배양하여 품격있고 발전적인 이천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김경희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서 김기영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가 ‘브랜드와 지속적인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기영 교수는 이마트 노브랜드 기획 및 브랜딩 총괄을 지낸 인물이다.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라는 파격적 메시지로 등장해 2016년 76억이던 매출이 2020년 1조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이뿐 아니라 한때 대한민국의 열풍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을 브랜딩해 대히트시키기도 한 최고의 브랜드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브랜드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기존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사례와 자신의 노브랜드와 허니버터칩 등 브랜딩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은 바로 디자인과 브랜딩에 있다며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실험과 관점의 변화,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일상 업무보고 위주의 간부회의의 틀을 바꿔 회의 시간에 전문가를 초청해 여러분들의 교육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는 급격하게 변하는 대내외 시정환경에 대응해 관리직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이천시가 좀 더 발전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분들이 바뀌면 이천시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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