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경쟁 과열 양상…3일차 경매 1414억원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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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이동통신 사업권 획득을 위한 주파수 경매가 점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실시한 3일차 28㎓ 대역 주파수경매의 최고 입찰액이 1414억원으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직전 경매보다 3라운드 더 많은 총 11라운드를 진행했고, 617억 오른 1414억원까지 경쟁이 붙었다.
이에 4일차 경매가 30일 오전 9시에 26라운드부터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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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매 797억원보다 617억 올라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신규 이동통신 사업권 획득을 위한 주파수 경매가 점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만에 617억이 오른 것이다. 이로 인해 입찰액이 시작 가격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실시한 3일차 28㎓ 대역 주파수경매의 최고 입찰액이 1414억원으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경매는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두 사업자만 참여하고 있다.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로 실시한 이날 경매는 15라운드로 시작해 총 25라운드까지 진행했다.
지난 2일차 경매는 7라운트부터 시작해 14라운드까지 진행했다. 8라운드를 거친 최고입찰액은 797억원이었다.
그러다 3일차 경매는 이보다 치열했다. 직전 경매보다 3라운드 더 많은 총 11라운드를 진행했고, 617억 오른 1414억원까지 경쟁이 붙었다. 이는 최저경쟁가격(742억원)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양사 모두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금액이 빠르게 치솟은 것이다.
이에 4일차 경매가 30일 오전 9시에 26라운드부터 속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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