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동해X이설X임재혁X최원명, 박정화의 공 없는 축구 액션에 장꾸미 넘쳐
‘남과여’가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담긴 5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에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5회에서는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안시후(최원명 분)와 윤유주(백수희 분)의 애틋한 과거 서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극적 흥미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27일에 공개가 된 5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류은정(박정화 분)이 축구 경기 장면 촬영을 위해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최원명(안시후 역), 백수희(윤유주 역)가 모두 모였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공 없이 축구 액션을 펼친 박정화를 보던 이설, 임재혁, 최원명은 “근데 공 없이 뭐 하는 거야?”, “그래도 차긴 해야 하는 건 아닐까?”라는 등 장난기 가득한 멘트를 쳤고, 이동해는 공이 없는 걸 뒤늦게 발견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든 시후와 유주의 첫 키스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촬영을 앞두고 최원명은 “아주 깊은 감정을 가지고서 들어가는 씬이기 때문에 긴장이 됩니다”라며 백수희와 리허설을 꼼꼼하게 맞췄지만 설레는 키스 장면을 갑자기 레슬링 현장으로 변모시키는 등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백수희 역시 최원명의 돌발 행동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본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리허설과는 다르게 NG 없이 첫 키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가 빛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월 2일 밤 11시 10분 6회가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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