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센터백 리버풀-맨유 이적설에…“어떤 협상도 없었다! 무조건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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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는 팀을 떠날 의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릴의 올리비에 레탕 회장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레니 요로(18)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팀과도 협상, 논의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리버풀이 7,7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요로의 영입을 마무리짓기 위해 릴과의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릴도 요로의 이적설을 모를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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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겨울에는 팀을 떠날 의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릴의 올리비에 레탕 회장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레니 요로(18)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팀과도 협상, 논의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일부 보도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내가 요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내용을 읽기도 했다. 이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력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릴에서는 핵심 수비로 자리매김했다. 요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릴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직 프랑스 A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하게 밟은 만큼 조만간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파른 상승세는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이 요로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리버풀이었다. 일각에서는 리버풀이 7,7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요로의 영입을 마무리짓기 위해 릴과의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릴도 요로의 이적설을 모를 리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릴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요로를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린 선수가 최고의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로는 시즌 초반과 똑 같은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요로의 자세를 칭찬했다.
폰세카 감독은 “요로와 대화를 마쳤다. 내 생각은 요로에게 말해줬다. 요로는 릴에 머물면서 릴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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