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과 아직도 달달하네…'감자튀김 키스'까지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50대 미나 운동 후에 꼭 먹는 이것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나와 류필립은 헬스장에 방문해 운동을 했다. 미나는 운동기구 위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류필립에게 "운동을 왜 안 하냐"며 "여보는 다른 데는 다 좋은데, 각목을 달고 다닌다"고 류필립의 다리를 디스했다. 이어 "허벅지가 나보다 얇다"고 말하자, 류필립은 "나 두껍다"고 했지만 미나가 "내가 더 두껍다"고 허벅지를 대자 웃음을 터뜨렸다.
미나는 등운동에 나섰다. 완벽한 근육을 보며 류필립은 "오, 좀 치는데? 폴댄스가 진짜 효과가 있네, 잘하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자 미나는 엉덩이를 흔들며 장난을 했다. 류필립은 "어이구, 튼실해. 살아있네"라고 호응했고, 미나가 계속해서 엉덩이 춤을 추자 "그만해"라며 그를 말렸다.
류필립은 미나의 운동을 계속해서 지켜봤다. 옆에서 "더 빵빵하게, 상상해! 100kg을 들고 있는 것처럼"이라며 장난을 치는 한편, 미나의 근육을 보며 "와, 거의 남자야 남자! 우와"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운동 도중 미나가 류필립을 찾자 류필립은 운동기구 위에 앉아 또다시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다. 미나가 "뭐하냐?"고 묻자 류필립은 머쓱한 듯 웃으며 "왜 자꾸 핸드폰할 때 찍는거야, 지금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라며 운동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미나의 잔소리는 피할 수 없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패스트푸드점으로 가서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미나는 "요즘에 몸에 안 좋은 거 너무 많이 먹었다"며 탄수화물 커팅제를 꺼냈다. 매장에 물을 판매하지 않자 류필립은 미나를 위해 멀리까지 물을 사다주는 스윗함을 보이기도 했다.
즐겁게 햄버거를 먹던 도중, 미나는 입에 감자튀김을 물고 류필립을 바라봤다. 그러자 류필립은 주저하지 않고 반대쪽 감자튀김을 먹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화제가 됐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