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유작 2편 개봉 안갯속인데‥‘잠’ 프랑스 영화제서 대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故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올해 극장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지기 전,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故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올해 극장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지기 전,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신과함께', '더 문'의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탈출: PROJECT SILENCE'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재난물로, 이선균은 주연인 청와대 직원 '차정원' 역을 맡았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지난해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당시 이선균은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었다. 배급사 CJ ENM은 '탈출: PROJECT SILENCE'의 칸 초청 소식을 전하면서 "2023년 개봉 예정"이라고 알렸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2024년에도 해당 작품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2년 2월 촬영을 끝낸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또한 이선균이 남기고 떠난 작품이다.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행복의 나라'에서 이선균은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행복의 나라' 또한 '탈출: PROJECT SILENCE'와 마찬가지로 배급사 NEW의 2024년 개봉 영화 리스트에서는 제외됐다.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여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균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SF, 공포 등 장르물을 대상으로 한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잠'은 남편 '현수'가 수면 중 이상 행동을 벌이고, 여기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선균이 남편 '현수'로 분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횡령 불륜 성추행…골머리 앓는 서효림→장신영, 연예인가족 불똥 직격탄 [스타와치]
- 문가영 한소희→르세라핌도 입었다, 패션계 점령한 팬츠리스룩
- ‘김창환 딸’ 미스코리아 眞 김세연, 알고 보니 예언가였다?(헬로아트)
- 속옷 입고 거리 활보…(여자)아이들→르세라핌, 한겨울 노출 전쟁
- 이혼 안현모 “성급했던 결혼, 철없었다”→라이머 “아직 힘들어” 상반된 근황
- 뷔, 아이유 허리에 손 얹고 밀착 “예쁘게 나왔다” ♥이종석 질투하겠어
- 딱밤 맞던 박은빈, 한소희 제치고 회당 개런티 3억 배우 되나?[스타와치]
- 송지효→박민영 안은진…걱정 유발 종잇장 마른 몸매 ★ 사연도 가지가지 [스타와치]
- ‘배용준♥’ 박수진, 관심 부담? 하와이 이주설 속 3년만 근황→돌연 삭제[종합]
- 전혜빈,日 홋가이도 노천온천 그린 수영복 “육퇴 후 힐링에 입 찢어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