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미래차 산단 이전 논의해야”

[KBS 광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오늘(29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 미래차 국가산단은 실행계획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땅장사 수준에 머물 수도 있다"며 "앵커 기업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미래차 국가산단 부지로 이전하는 논의가 전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거버넌스 컨트롤타워'를 제안한다"며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계획과 실행을 수시로 점검하고 일이 제때 제대로 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