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 만들기 어렵네…토트넘, 벼랑 끝까지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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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후계자로 낙점하고 협상을 벌여 왔던 안토니오 누사(클럽 브뤼헤)를 사실상 놓칠 위기에 처하면서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2,600만 파운드(약 441억 원)의 이적료에 누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2,400만 유로(약 347억 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이 지불 하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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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후계자로 낙점하고 협상을 벌여 왔던 안토니오 누사(클럽 브뤼헤)를 사실상 놓칠 위기에 처하면서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2,600만 파운드(약 441억 원)의 이적료에 누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누사가 토트넘에 가면 주전으로 뛰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같은 런던 연고이면서 중위권 팀인 브렌트포드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누사 영입 직전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누사를 강력하게 원했고 협상을 하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의 누사 가로채기로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여러 대체 자원이 거론되고 있다.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 주니어가 대안으로 꼽힌다. 올 시즌 12번 교체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1,550만 파운드(약 263억 원)의 제안도 받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첼시 유스 출신 일링 주니어는 2020년 유벤투스 령별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여름부터 성인팀에 승선했고 올 시즌에는 12경기 1골 2도움을 기로 중이다. 지난 21일 레체와의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 원정 경기에서는 브레메르의 쐐기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일조했다.
2003년생 젊은 공격수인 일링 주니어라면 토트넘이 원하는 가성비에 부합하고 잠재력 있는 공격수다. 이적 자금을 절약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음 자원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페네르바체)다. 폴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보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공격수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페네르바체에서도 23경기 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980만 유로(약 141억 원)에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영입된 시만스키다. 페네르바체는 2,000만 유로(약 289억 원) 안팎의 금액이면 시만스키의 이적을 승인하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시만스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의 제안이 온다면 마다치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셀틱 시절 스승인 조타도 있다. 포르투갈 출신의 조타는 셀틱에서 활약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움직였다. 리그보다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더 노출이 많이 됐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마티아스 술레(프로시노네)도 기다리는 중이다.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프로시노네로 임대를 떠났다.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다. 20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벤투스에게 우선권이 있지만,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조건도 있다. 2,400만 유로(약 347억 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이 지불 하느냐가 관건이다.
선택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누가 토트넘의 품에 안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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