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출금 연체 등 임의경매 신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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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에서 대출금 연체 등으로 경매에 넘겨진 아파트와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 등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원 등기 정보를 보면 지난해 임의 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은 973건으로2022년 487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과 이자를 연체할 경우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로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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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해 광주에서 대출금 연체 등으로 경매에 넘겨진 아파트와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 등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원 등기 정보를 보면 지난해 임의 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은 973건으로2022년 487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과 이자를 연체할 경우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로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산구가 2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는 266건, 서구213건, 남구 145건 동구 74건 순이었습니다.
전남의 경우 673건에서 919건으로 36% 늘었는데 나주와 목포, 무안 등 광주 인근의 시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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