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외식메뉴 2위는 칼국수…1위는?

서효상 기자 2024. 1.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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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이 좋아한 외식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로 나타났다.

2위는 국수·칼국수, 3위는 낙지요리로 톱(TOP) 3를 모두 한식 메뉴가 차지했다.

케이플러스가 발표한 '외식 소비패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 2위와 3위는 각각 국수·칼국수와 낙지요리였다.

최근 3년간 외국음식 언급량 증가율 순위에서는 오꼬노미야끼·타코야끼가 1위, 소바가 2위로 일식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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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메뉴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구이
3위, 낙지·오징어·쭈꾸미 요리…1~3위 모두 한식
이미지투데이

지난해 한국인이 좋아한 외식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로 나타났다. 2위는 국수·칼국수, 3위는 낙지요리로 톱(TOP) 3를 모두 한식 메뉴가 차지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는 외식 가맹점 포스(POS)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케이플러스와 함께 2023년 주요 외식 분류별 메뉴 트렌드를 분석했다.

케이플러스가 발표한 ‘외식 소비패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 2위와 3위는 각각 국수·칼국수와 낙지요리였다.

특히 최근 3년간 쌈밥과 백반요리의 언급량이 증가했다. 연평균 언급량 변화 분석에 따르면, 언급량 증가율 1위는 쌈밥이었다. 2위는 정식으로 다양한 반찬과 함께 밥이 식사의 중심이 되는 백반 요리다.

간편식에서는 식사용 제과·제빵류가 떠올랐다. 최근 3년간 간편식 언급량 증가율 1위는 베이글과 식사용 빵이 차지했다. 6위와 10위에는 각각 토스트와 바게트가 등장했다. 

외국음식의 언급량은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등 양식 메뉴가 가장 많았다. 

최근 3년간 외국음식 언급량 증가율 순위에서는 오꼬노미야끼·타코야끼가 1위, 소바가 2위로 일식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직 언급량은 미미하나 터키, 멕시칸 메뉴의 증가율이 높아졌다. 여러 국가의 음식을 시도해보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카덱스(KADX)’ 누리집 프리미엄 마켓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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