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 남구을 출마 선언...기존 지역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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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사퇴 당시 4월 총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던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현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4선 의원인 김 전 대표는 보궐선거 참패 이후 출범한 인요한 혁신위의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 등 이른바 '희생' 요구를 거부하다, 당내 반발에 부딪혀 지난해 12월 대표직에서 자진사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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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사퇴 당시 4월 총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던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현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29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의리와 뚝심'으로 당을 지켜온 자신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제대로 뒷받침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오만함과 독선으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와 진심의 정치로 총선 승리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선 의원인 김 전 대표는 보궐선거 참패 이후 출범한 인요한 혁신위의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 등 이른바 '희생' 요구를 거부하다, 당내 반발에 부딪혀 지난해 12월 대표직에서 자진사퇴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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