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배임수재 혐의' 김종국 감독과 계약 해지 '품위손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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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51) 감독의 직무를 정지한 지 하루 만에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KIA 구단은 29일 "자체 조사로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선수에게 뒷돈을 요구해 KIA 단장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감독에게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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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51) 감독의 직무를 정지한 지 하루 만에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KIA 구단은 29일 "자체 조사로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후임 감독 인선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하겠다는 의지.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선수에게 뒷돈을 요구해 KIA 단장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감독에게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장정석 전 단장 압수수색에서 장 전 단장의 추가 혐의와 김종국 감독의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KIA 구단의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각각 1억 원대,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KIA 구단과 후원 협약을 도와달라는 취지로 여러 차례에 걸쳐 김종국 감독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 감독은 KIA에서 선수로 뛰고 코치를 지낸 뒤 지난 2021년 12월에 계약 기간 3년, 총액 10억 5000만 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종국 감독은 부임 첫 해 팀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이끌었으나, 지난 시즌에는 6위에 머물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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