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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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9월 법 시행 이후 서울대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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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9월 법 시행 이후 서울대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전략기술 특화 연구소로서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을 하게 된다. 첨단바이오 산업은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미래 혁신성장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속한다.
서울대병원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구축-개방-활용,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 글로벌 혁신 주도 핵심인재 양성 등 총 3개의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서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 연구데이터 공동 활용 플랫폼을 마련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첨단바이오 분야 기술을 육성하고 글로벌 협력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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