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설 맞이 전통시장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 훈련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늘 안성중앙시장에서 소방,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55명이 함께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있고 통로가 협소하여 화재 시 시장 전체로 확산되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훈련 주요 내용은 △시장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및 호스릴 소화전 설비를 이용한 자위소방대 진압활동 △분말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훈련 △전통시장 주요 화재사례 알림 등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합동 훈련으로 시민과 상인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늘 안성소방시장에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성소방서]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