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578억…전년비 80%↑

김성진 2024. 1.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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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전년 대비 80% 증가한 25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52% 늘어난 4조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1조2920억원, 영업이익은 634억원으로 나타났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호황 유지와 생산인력 확충으로 호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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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22.52% 증가한 4조3000억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전년 대비 80% 증가한 25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52% 늘어난 4조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효성중공업 2023년 4분기 실적.(출처=효성중공업.)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1조2920억원, 영업이익은 6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9%, 27.34% 늘어난 수치다. 미국과 유럽 시장 위주의 고마진 프로젝트 매출 증가와 미국 법인 흑자 전환 등에 힘입은 결과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호황 유지와 생산인력 확충으로 호실적을 전망했다. 또 유럽과 중동 등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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