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한솥밥? PSG, '1700억' 브라질 국가대표 MF 영입전 승리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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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에 자신이 있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PSG는 팬들의 사랑을 받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마랑이스 영입전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를 통해 기마랑이스의 기량을 확인했다. PSG는 시즌이 끝난 후 그의 영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기마랑이스의 PSG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중원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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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에 자신이 있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PSG는 팬들의 사랑을 받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마랑이스 영입전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2년 전 뉴캐슬로 이적해 단숨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수비적인 능력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 가담까지 뛰어난 선수다.
기마랑이스의 활약 덕에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4위를 기록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PSG는 기마랑이스를 직접 상대한 경험이 있다. 기마랑이스가 뉴캐슬로 이적하기 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 있을 때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만났다. PSG와 뉴캐슬은 같은 조였다. 기마랑이스는 PSG와의 맞대결 두 경기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 첫 번째 맞대결에서 그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뉴캐슬의 4-1 완승에 기여했다.
PSG도 기마랑이스의 활약을 인상 깊게 본 듯하다. 매체는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를 통해 기마랑이스의 기량을 확인했다. PSG는 시즌이 끝난 후 그의 영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기마랑이스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1,700억)에 육박한다. 매체는 이어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을 떠나기 위해 서두르고 있진 않지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후 1억 파운드에 가까운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PSG가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전망이다.
높은 이적료와 기마랑이스의 팀 내 입지를 고려한다면, 이적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선수 매각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에디 하우 감독도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을 알고 있다고 밝혔었고, 기마랑이스뿐 아니라 칼럼 윌슨, 미구엘 알미론 등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기마랑이스의 PSG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중원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기마랑이스는 3선에서 수비라인 보호와 동시에 빌드업까지 담당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이강인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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