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이근규 도당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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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인 새로운미래가 29일 오후 2시 충북 제천문화회관에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전 총리와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창당대회에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초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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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인 새로운미래가 29일 오후 2시 충북 제천문화회관에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미래의 시·도당 창당은 경북·부산·광주·전북·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다.
이낙연 전 총리와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창당대회에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초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민주당이 방탄하느라 못한 정권심판을 우리가 하겠다"며 "몇 사람 정치인을 살리기 위해, 진영 이익을 위해 목매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충북도당을 제천에서 창당한 것은 제천 의병이 제3지대 신당을 통한 새 정치 구현이라는 창당 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라면서 "3도 접경 중원에 있는 제천이 국가의 중심이라는 상징성도 크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시장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합류해 오는 4월 총선에서 제천·단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새로운미래 소속인 김기영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도 청주 흥덕 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상태이다.
새로운미래는 다음달 4일 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미래대연합과 개혁미래당(가칭)으로 통합하고 중앙당 창당대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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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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