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큰 추위 없어…남부지방 낮 8~9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

1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는 큰 추위가 없는 가운데 예년 이맘때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시작하는 곳이 많겠지만, 낮에는 영상의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내일도 오늘보다 조금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2도, 낮기온은 7도까지 예상돼 크게 춥지 않겠는데요, 남부지방은 내일 낮에 영상 8~9도선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사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21~24시)부터 전남권에 5mm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중부지방은 오전중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더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목요일에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 주일인 2월 4일에도 또다시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 사이 공기질도 나빠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오늘 밤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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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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