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한동훈, 말 못할 밀실회동...군기라도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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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의 오찬회동을 '말 못할 밀실회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민생을 핑계로 무려 2시간 40분 가까운 회동을 진행했지만, 정작 나온 내용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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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의 오찬회동을 '말 못할 밀실회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민생을 핑계로 무려 2시간 40분 가까운 회동을 진행했지만, 정작 나온 내용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등 민생현안을 두고 대화했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면서,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용산으로 불러 군기라도 잡은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 대표와의 밀실회동은 결국 윤 대통령의 불통과 수직적 당정 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보여줄 뿐이라면서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응답부터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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