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실종된 50대 여성 소지품 발견… 경찰 합동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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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실종 신고된 50대 여성의 소지품이 발견돼 경찰과 해경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29일 포항북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17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전망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의 소지품이 발견됐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영일대 전망대에서 A씨의 소지품을 발견했다.
소방과 경찰 등이 이틀째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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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실종 신고된 50대 여성의 소지품이 발견돼 경찰과 해경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29일 포항북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17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전망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의 소지품이 발견됐다.
A씨는 충남 홍성에서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영일대 전망대에서 A씨의 소지품을 발견했다.
소방과 경찰 등이 이틀째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해 A씨가 영일대 전망대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가 전망대에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 해경은 인력 40여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영일대 앞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구조정 2척, 경비정 1척,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해상을 수색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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