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부평구, 통합공모사업 '올인원' 참여자 모집 등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구 통합공모사업 '올인원(ALL-IN-ONE)'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인원은 부서별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합해 주민들이 각 목적에 맞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돕는 행사다.

이번 통합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자치행정과)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평생교육과) ▲부평마을학교(평생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가족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여성가족과)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문화도시센터) 등 6가지다.

부평구는 주민들의 참여가 쉽도록 신청서 양식, 회계 지침, 제출 서류를 일원화했다. 또 최근 올인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3인 이상 모인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문제 해결을 지향하고, 사업 목적에도 부합하면 부서별로 100만~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각 부서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통합공모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부평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교육랩' 공모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달 16일까지 부평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교육랩' 공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술교육랩은 지역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가 부평의 역사, 문화, 환경, 공간,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부평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그룹이라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술교육랩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4개팀을 선정해 그룹별로 연구개발비와 시범프로그램 운영비 등 5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우수 프로그램 개발 그룹에는 연속 지원 기회를 준다. 아울러 예술교육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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