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컬 인재' 양성…인천시교육청, 산학 업무협약 체결

박소영 기자 2024. 1. 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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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2023년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동아리 결과 발표회에는 인천시교육청,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UN국제기구 GCF(녹색기후기금)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여러 글로벌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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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맨 오른쪽)은 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교육청 제공)2024.1.29. /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청소년들의 글로컬(글로벌+로컬)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학술 동아리를 운영할 예산 30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 내 전문가들이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하기로 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10개 팀을 뽑아 인공지능(AI) 분야 아이디어 생산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술 동아리 운영을 확대해 글로벌 회사나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2023년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동아리 결과 발표회에는 인천시교육청,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UN국제기구 GCF(녹색기후기금)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여러 글로벌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알파세대(2011~2024년 태어난 세대), 외국인 어린이, 한국 독거노인 등 여러 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접근 방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해결 전략을 공유하고 시제품을 시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의 장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국제기구, 기업 등과 협력해 글로컬 인재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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