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지난해 영업손실 1888억…적자폭 개선

매출 2조7916억…전년비 3% 감소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화학(298000)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조7916억원, 영업손실 1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43.9%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865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60.9% 개선됐다.

효성화학 측은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법인의 설비가동 정상화 및 원자재인 프로판 가격 하락으로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효성화학 로고.(사진=효성화학)

김은경 (abcde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