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 공장 앞에서 근로자 통근버스 치여 사망
이태권 기자 2024. 1.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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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공장 신축 현장 근로자인 A 씨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현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가던 전세버스에 들이 받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근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걸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는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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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공장
오늘(29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앞 고덕성당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근로자 A 씨가 통근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근 공장 신축 현장 근로자인 A 씨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현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가던 전세버스에 들이 받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근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걸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는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평택시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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