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록이 몸짱 만든다"…번핏, '당근' 키운 美 VC서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4. 1.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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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핏은 사용자들의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동 계획과 기록, 성장 확인을 통해 운동의 습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학균 버닛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번핏을 통해 원하는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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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플랫폼 '번핏(BurnFit)'을 운영하는 버닛이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에는 스트롱벤처스와 브이엔티지(VNTG)가 참여했다. 스트롱벤처스는 당근마켓을 비롯해 클래스101, 숨고 등에 초기 투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반 벤처캐피탈(VC)이다.

번핏은 사용자들의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동 계획과 기록, 성장 확인을 통해 운동의 습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닛은 국내 시장에서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이번 투자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번핏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 중이다.

버닛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아울러 트레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운동 습관화를 만드는 데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학균 버닛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번핏을 통해 원하는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신득환 스트롱벤처스 책임심사역은 "번핏의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성과 시장에 대한 열정이 투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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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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