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덕분에…코오롱모빌리티그룹, 지난해 매출 2조4030억원 달성

박찬규 기자 2024. 1.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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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 당기 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차는 2만7584대를 판매하며 전년 2만6756대보다 2.6% 증가했다.

인증 중고차는 3923대가 팔렸는데 전년 3573대 대비 9.8% 늘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702'를 발표하며, 기존 자동차 유통 사업을 서비스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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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수입 렌터카 서비스 상품 '702 Drive+'를 선보였다.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 당기 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차는 2만7584대를 판매하며 전년 2만6756대보다 2.6% 증가했다. 하반기 BMW 중형 세단 뉴 5시리즈의 출시, 판가가 높은 SUV의 수요가 꾸준한 점이 매출을 이끌었다.

인증 중고차는 3923대가 팔렸는데 전년 3573대 대비 9.8% 늘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702'를 발표하며, 기존 자동차 유통 사업을 서비스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중고차 전용 워런티 상품인 '702 케어 플러스'와 렌터카 서비스 상품인 '702 드라이브 플러스'를 출시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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